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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라 코리나 오미하치만(ラ コリーナ近江八幡) — 시가현 No.1 관광지 '과자의 마을'

by iiyo 2026. 5. 14.

일본 여행에서 교토나 오사카 말고, 조금 다른 곳을 찾고 계신가요?

지브리 애니메이션에서 막 걸어 나온 것 같은 초록 지붕의 건물, 드넓은 수전(水田)과 다랑논, 그 사이로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이 모든 것이 일본의 노포 과자 브랜드의 플래그십 숍 안에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타네야 클럽 할리에의 플래그십점, 시가현 오미하치만시(滋賀県近江八幡市)에 위치한 라 코리나 오미하치만(ラ コリーナ近江八幡)입니다. 2015년 개업 이후 9년 연속 시가현 내 시설별 관광객 수 1위를 기록하고, 2025년에는 'COOL JAPAN AWARD 2025'까지 수상한 이 공간은—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기다리는 곳으로 불립니다.

그 매력을 지금 낱낱이 소개해 드릴게요.


라 코리나 오미하치만 — 시가현 No.1 관광지 '과자의 마을'

1872년에 시작된 타네야 그룹의 꿈

라 코리나(La Collina)는 이탈리아어로 '언덕'을 뜻합니다. 그 이름처럼 하치만 산(八幡山) 기슭에 약 11만 5,000㎡의 광대한 부지가 펼쳐지며, 이 공간 전체가 하나의 과자 마을이자 자연 공원입니다.

운영 모체는 타네야 그룹(たねやグループ). 1872년(메이지 5년)부터 과자를 제조·판매해온 노포로, 밤만쥬(栗まんじゅう)·모나카·도라야키로 유명한 화과자 브랜드 '타네야(たねや)'와, 바움쿠헨(バームクーヘン)으로 전국적 인기를 얻은 양과자 브랜드 '클럽 할리에(クラブハリエ)'를 보유한 그룹입니다. 1980년대에 도쿄를 시작으로 전국 백화점에 진출하며 전국구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출처 : https://taneya.jp/la_collina/

"자연히 배운다(自然に学ぶ)" — 라 코리나의 핵심 철학

라 코리나의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한 문장이 있습니다.

"자연히 배운다(自然に学ぶ)"

과자를 만드는 것도, 직원들이 성장하는 것도, 방문하는 손님들이 무언가를 느끼는 것도—모두 자연에서 배우는 것이라는 타네야 그룹의 경영 철학이 이 공간 전체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라 코리나가 단순한 과자 숍이 아닌 이유예요.

출처 : https://taneya.jp/la_collina/


타네야 클럽 할리에의 플래그십점 — 공간 구성 상세

메인 숍 — 초록 지붕이 압도하는 입구

라 코리나의 첫인상은 잔디로 뒤덮인 메인 숍의 지붕입니다. 건축가·건축사학자 후지모리 테루노부(藤森照信)가 설계한 이 건물은 산리(山里)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지붕 전체가 초록 잔디와 꽃으로 덮여 있어요. 처음 보는 순간 "이게 진짜야?"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내부에는 타네야와 클럽 할리에의 정번 상품이 즐비하며, 2층 카페에서는 생도라야키(生どら焼き)와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기념품을 고르기에도 딱 좋은 공간이에요.

출처 : https://taneya.jp/la_collina/

팩토리 — 바움쿠헨을 통째로 보다

메인 숍을 지나면 수전을 중심으로 한 광활한 경관이 펼쳐집니다. 그 안에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바로 바움쿠헨을 이미지로 한 원통형 건물, 팩토리(Factory)입니다.

여기서는 바움쿠헨 제조 과정을 견학할 수 있어요. 생지(生地)를 구워 겹겹이 쌓아가는 과정을 유리창 너머로 직접 볼 수 있고, 갓 구워낸 바움쿠헨을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들에게 압도적인 인기예요.

카스텔라 숍 & 카페 — 다랑논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간식

다랑논(棚田)을 바라보는 카스텔라 숍 & 카페도 빠질 수 없습니다.

타네야 그룹의 최신 브랜드인 '라 코리나 카스텔라'를 즐길 수 있는 이 공간은, 계절마다 표정을 바꾸는 다랑논의 풍경과 함께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최고입니다. 카스텔라 한 조각, 따뜻한 차 한 잔—단순한 것들이 이 풍경 속에서 특별해집니다.

본사 사옥 — 구리 지붕의 둥근 건물

부지 안에는 둥근 구리 지붕의 본사 사옥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후지모리 테루노부의 설계로, 유기적인 곡선과 자연 소재가 주변 경관과 완벽하게 녹아드는 건물이에요.

출처 : https://taneya.jp/la_collina/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 — 계절과 시간이 만드는 다른 얼굴

라 코리나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만날 수 있는 장소라고 불리는 이유는, 계절에 따라 풍경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계절 라 코리나의 풍경
봄 (3~4월) 수전에 물이 채워지고 벚꽃이 피어, 초록 지붕과 물의 반영이 환상적
여름 (5~8월) 다랑논에서 실제로 벼가 자라는 모습, 아이들이 수전에서 놀기도
가을 (9~11월) 황금빛 벼 이삭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수확의 계절
겨울 (12~2월) 눈 쌓인 초록 지붕의 환상적인 풍경 (기간 한정 체험 있음)

또한 부지 내에는 수시로 다양한 자연 체험 이벤트와 워크숍이 개최됩니다. 논 작업 체험, 나무 심기, 수확제—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하루를 꽉 채울 수 있어요.

출처 : https://taneya.jp/la_collina/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항목 내용
정식 명칭 ラ コリーナ近江八幡 (La Collina Omihachiman)
주소 滋賀県近江八幡市北之庄町615-1
개장 2015년
부지 면적 약 11만 5,000㎡
가까운 역 JR 오미하치만역(近江八幡駅) 북쪽 출구에서 버스 또는 택시로 약 15분
영업시간 시설에 따라 상이 (메인 숍: 9:00~18:00, 공식 홈페이지 확인 권장)
정기 휴무 시설에 따라 상이
공식 홈페이지 taneya.jp/la_collina
주차 무료 주차장 완비
입장 기본 무료 (일부 체험은 유료)

⚠️ 주말과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합니다. 가능하면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JR 오미하치만역에서 버스 이용이 편리합니다.


교토·오사카에서의 이동 방법

라 코리나는 교토·오사카와 당일치기 거리입니다.

  • 교토역에서: JR 비와코선(琵琶湖線)으로 오미하치만역까지 약 40~50분 → 버스 또는 택시
  • 오사카역에서: JR 신쾌속(新快速)으로 오미하치만역까지 약 60~70분 → 버스 또는 택시
  • 렌터카 이용 시: 비와코 명신(名神) 또는 제2 게이한(第2京阪)에서 약 1~1.5시간

결론 — "자연히 배운다" 라 코리나는 몇 번을 가도 질리지 않습니다

라 코리나 오미하치만은 그냥 과자를 사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타네야 클럽 할리에의 플래그십점이라는 브랜드의 힘과, 후지모리 테루노부의 건축, 다랑논과 수전의 자연 풍경, "자연히 배운다"는 철학이 하나로 합쳐진 이 공간은—계절마다, 방문할 때마다 전혀 다른 감동을 줍니다. 9년 연속 시가현 관광 1위의 이유가 분명히 있어요.

교토나 오사카 여행과 함께 반나절 코스로 들러보세요. 분명 이 여행에서 가장 오래 기억되는 장소가 될 거예요.

출처 : https://taneya.jp/la_collina/

💡 최신 이벤트·영업시간 정보는 타네야 공식 홈페이지(taneya.jp)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FAQ — 라 코리나 오미하치만 자주 묻는 질문

Q1. 라 코리나 오미하치만은 입장료가 있나요?
A. 기본 입장은 무료입니다. 부지 내 과자 구매, 카페 이용은 별도 요금이 발생하며 일부 자연 체험 이벤트는 참가비가 있습니다. 최신 이벤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Q2. 교토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나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JR 교토역에서 비와코선으로 오미하치만역까지 약 40~50분, 이후 버스나 택시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반나절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Q3. 바움쿠헨 공장 견학은 예약이 필요한가요?
A. 팩토리의 제조 과정 견학은 유리창을 통해 자유롭게 볼 수 있으며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요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세요.

Q4. 주차는 편리한가요?
A. 무료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말과 성수기(봄 벚꽃·가을 단풍 시즌)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해 오래 기다릴 수 있습니다. 평일 오전 방문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Q5. 기념품으로 추천하는 상품은 무엇인가요?
A. 클럽 할리에의 갓 구워낸 바움쿠헨(焼きたてバームクーヘン)은 라 코리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현지 한정 상품으로 가장 인기입니다. 타네야의 밤만쥬, 도라야키도 전통적인 화과자 선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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